부동산 경매

두번째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임장 후기. 아파트경매 후기!

깨브 2021. 9. 13. 15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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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요하요~

부린이 깨브 입니다.^^

이번에도 아파트 경매물건을

혼자 멘토없이 권리 분석하며

임장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
위 물건은

고양시 탄현동에 위치한

27년 차 된 노후 아파트입니다.

최초 2020년 5월에 신건으로 등록되었고

 

감정가 : 1억 7천5백만 원에 시작 

1회 유찰 뒤 4회 변경되어

입찰가 : 1억 2천2백5만 원으로

시작하는 사건입니다.

 

 

우선 임장 다녀온 사진 보여 드리겠습니다.

 

임장 후기

27년 차 된 아파트로 외관상 보기에도

노후된 부분이 보였으며

주변 부동산에 문의해보니 현재 거래되고 있는

물건들도 전세는 올수리를 해야 거래가 될 거라는

답변을 받았습니다.

올수리 후 전세물건은 2억 5천도 가능할 거라고

부동산 분이 말씀하셨는데...

참고 정도만 했습니다.^^

아파트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

아파트 정문이 아닌 쪽문?

같은 곳으로 진출입이 가능했고

이곳을 통해서 이동한다면 편의시설 및 대중교통 이용도

정문보다는 더 용이하게 보였습니다.

마지막으로

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문의해서

현재 채무자분이 거주 중이고

미납 관리비는 95만 원 정도 된다고 안내를 받았고

거주 중이신 분은 부모님으로

아주 오랫동안 실거주 중 이시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.

관리비 중에서 공용과 전용을 놔눠서 문의를 했지만

이 부분은 알 수 없다고 하시네요..

 

 

권리분석

 

1순위 근저당으로

권리가 나름 깨끗한 물건으로 낙찰 후

인수되는 권리는 없었습니다.

 

교통편 및 편의 시설로는

경의 중앙선 탄현역이 도보 10분 정도로

이용이 가능했고

위브 더 제니스 상가를 이용하면 편의 시설 이용에도

중후한 편이라 판단하였습니다.

 

시세 확인

네이버 부동산을 이용하여 확인한

현 물건의 거래시세는

최근 8월에 2억 5천만 원 정도에 거래가 되었고

호가 또한 그 정도에 형성이 된 물건이었습니다.

2억 5천만 원에 거래된 물건은 최고층으로

현 물건은 8층 나름 로열층이지만

노후된 아파트라 층간 소음 등을

고려하여 보수적으로 거래금액은

2억 3천 정도가 무난하다고 판단했습니다.

8월에만 매매 거래가 3건 있었고

전세 물건은 없었습니다.

 

 

현 시세 대비 감정가가 저렴하게 측정된 물건이라

저 말고도 낙찰을 받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

생각되어 입찰 가격을 높게 측정해야 하나?

라는 생각이 들었지만

 

이렇게 

입찰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

경매 일 하루 전날 은행에 들려서

이렇게 보증금을 수표로 찾고

모든 준비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.

 

다음날 아침

취하되었습니다.^^

 

법원으로 출발하기 전에

다시 한번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한 게

다행이네요.ㅎㅎ

이렇게 당일 아침에도 변경되거나 취하되는 사건이 많다고 하니

출발하시기 전 아침에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거

잊지 마시고요.

법원 안에도 은행이 입점해 있으니

(대부분 신한은행)

입찰보증금도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

찾으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.

ㅎㅎㅎ

 

 

이렇게 저의 두 번째 부동산 경매는

입찰 없이 끝이 났네요.

채무자 분께서 변재를 하셔서

취하된 거 같으니 다행입니다.

 

저는 다음에 다시

다른 경매 물건을 찾아보고

임장 다녀와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
 

그럼 모두 성투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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