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요하요~
부린이 깨브 입니다.^^
이번에도 아파트 경매물건을
혼자 멘토없이 권리 분석하며
임장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위 물건은
고양시 탄현동에 위치한
27년 차 된 노후 아파트입니다.
최초 2020년 5월에 신건으로 등록되었고
감정가 : 1억 7천5백만 원에 시작
1회 유찰 뒤 4회 변경되어
입찰가 : 1억 2천2백5만 원으로
시작하는 사건입니다.
우선 임장 다녀온 사진 보여 드리겠습니다.
임장 후기
27년 차 된 아파트로 외관상 보기에도
노후된 부분이 보였으며
주변 부동산에 문의해보니 현재 거래되고 있는
물건들도 전세는 올수리를 해야 거래가 될 거라는
답변을 받았습니다.
올수리 후 전세물건은 2억 5천도 가능할 거라고
부동산 분이 말씀하셨는데...
참고 정도만 했습니다.^^
아파트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
아파트 정문이 아닌 쪽문?
같은 곳으로 진출입이 가능했고
이곳을 통해서 이동한다면 편의시설 및 대중교통 이용도
정문보다는 더 용이하게 보였습니다.
마지막으로
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문의해서
현재 채무자분이 거주 중이고
미납 관리비는 95만 원 정도 된다고 안내를 받았고
거주 중이신 분은 부모님으로
아주 오랫동안 실거주 중 이시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.
관리비 중에서 공용과 전용을 놔눠서 문의를 했지만
이 부분은 알 수 없다고 하시네요..
권리분석
1순위 근저당으로
권리가 나름 깨끗한 물건으로 낙찰 후
인수되는 권리는 없었습니다.
교통편 및 편의 시설로는
경의 중앙선 탄현역이 도보 10분 정도로
이용이 가능했고
위브 더 제니스 상가를 이용하면 편의 시설 이용에도
중후한 편이라 판단하였습니다.
시세 확인
네이버 부동산을 이용하여 확인한
현 물건의 거래시세는
최근 8월에 2억 5천만 원 정도에 거래가 되었고
호가 또한 그 정도에 형성이 된 물건이었습니다.
2억 5천만 원에 거래된 물건은 최고층으로
현 물건은 8층 나름 로열층이지만
노후된 아파트라 층간 소음 등을
고려하여 보수적으로 거래금액은
2억 3천 정도가 무난하다고 판단했습니다.
8월에만 매매 거래가 3건 있었고
전세 물건은 없었습니다.
현 시세 대비 감정가가 저렴하게 측정된 물건이라
저 말고도 낙찰을 받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
생각되어 입찰 가격을 높게 측정해야 하나?
라는 생각이 들었지만
이렇게
입찰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
경매 일 하루 전날 은행에 들려서
이렇게 보증금을 수표로 찾고
모든 준비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.
다음날 아침
취하되었습니다.^^
법원으로 출발하기 전에
다시 한번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한 게
다행이네요.ㅎㅎ
이렇게 당일 아침에도 변경되거나 취하되는 사건이 많다고 하니
출발하시기 전 아침에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거
잊지 마시고요.
법원 안에도 은행이 입점해 있으니
(대부분 신한은행)
입찰보증금도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
찾으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.
ㅎㅎㅎ
이렇게 저의 두 번째 부동산 경매는
입찰 없이 끝이 났네요.
채무자 분께서 변재를 하셔서
취하된 거 같으니 다행입니다.
저는 다음에 다시
다른 경매 물건을 찾아보고
임장 다녀와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그럼 모두 성투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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